충북중원교육문화원, 작가 초청 강연회 열어

이안 시인과 함께 떠나는 동시 소풍

2022-11-18     오효진
작가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중원교육문화원은 19일 오후 2시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이안 시인과 함께 떠나는 동시 소풍’ 작가 강연회를 개최한다.

‘지역작가와 함께 하는 동시’를 주제로 학생과 지역주민에게 독서문화 기회와 인문학적 감성을 제공한다.

충주 출신의 이안 시인은 초등학교 1학년 1학기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글자동물원'의 저자다. 작품으로는 '목마른 우물의 날들' '고양이의 탄생' '기뻐의 비밀' 등이 있다.

충북중원교육문화원 1층 로비에서 이안 작가의 미니 작품 전시회를 열고 이를 감상한 이용자들이 다양한 메시지 남기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충북중원교육문화원 이종구 원장은 “아이들에게 책 읽기와 글쓰기의 즐거움을 알리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와 창작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