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유망중소기업 206곳 선정…경쟁률 3.8대1

2022-12-05     허지영
(사진=경기도

[경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경기도가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있는 도내 중소기업 206곳을 올해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은 도내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인증해 지역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중소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 인증에는 총 760곳이 신청해 3.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도는 심사를 거쳐 새싹기업(스타트업) 분야 10곳, 최초인증 분야 156곳, 재인증 분야 40곳 등 총 206곳을 선정했다.

신규인증 기간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이며, 재인증 기간은 2025년까지 3년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인증현판과 상표 사용권을 부여한다.

인증 기간동안 유망중소기업 인증 로고(BI)를 활용한 포장재, 업무수첩, 콘텐츠 제작 등에 500만원을 지원하고 도 정책자금 심사 및 도 중소기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총 8개 기관 55종의 혜택이 부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 특화기업지원과 소재부품산업팀(031-8030-3013) 또는 도 경제과학진흥원 SOS지원팀(031-259-6282)에 문의하면 된다.

도는 오는 9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