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 MODU, I-MOD 서비스 연장

오는 2024년 말까지, 탑승요금도 시내버스 수준 인하

2022-12-25     김상섭
검단신도시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검단신도시 MODU, I-MOD 모빌리티가 2024까지 연장 운영돼 교통편의가 지속되게 됐다.

25일 iH(인천도시공사)는 검단신도시 입주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인 MODU·I-MOD 서비스를 2024년 12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현재 iH는 검단신도시는 계양역으로 출퇴근을 지원하는 MODU 버스 3대, 검단신도시와 완정역, 계양역 등 인근 전철역까지 이동 지원하는 I-MOD 2대가 운영중에 있다.

이 같은 2가지의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는 당초 올해 말까지 서비스 예정이었으나, 입주민 증가와 광역교통시설 인프라 확충이 진행중인 점 등을 고려해 2024년까지 연장했다.

iH는 이번 서비스 연장과 더불어 주민교통 편의와 I-MOD 서비스 이용률 제고를 위해 내년 1월부터 탑승요금을 인천시 시내버스 요금수준으로 인하한다.

이에 따라 현재 일반 1800원, 청소년 1200원, 어린이 700원인 탑승요금을 일반 1250원, 청소년 870원, 어린이 500원으로 인하해 적용한다.

iH 관계자는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 연장과 요금인하가 검단신도시 주민 교통편의성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검단신도시 주민들이 더욱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