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중등교감협의회 창립 총회 개최

충북중등교감협의회 초대 회장 옥천고 안성표 교감 선출

2022-12-29     오효진
초대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 도내 중등 교감들로 구성된 충북중등교감협의회를 29일 창립했다. 창립 회원은 도내 전체 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교감 192명 중 188명이 회원으로 참여했다.

충북중등교감협의회는 교감들의 의견을 모아 협의회 설립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해 지난 10월부터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교감 기수별 회의와 도내 13개 분회를 조직해 창립 절차에 들어가 이날 출범했다.

충북중등교감협의회 초대 회장은 옥천고 안성표 교감이 선출됐고, 부회장은 금천고 김기회 교감, 서전고 정혜숙 교감이 맡아 협의회를 1년간 이끈다.

충북중등교감협의회는 회원들의 권익과 역량 증진을 도모하고, 충북 도내 지역별 네트워크를 구축해 학교 간 정보교환을 통해 충북 교육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더 나은 교육으로 도약하기 위한 교육실천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안성표 회장은 “미래 대한민국의 주역이 될 학생들을 교육하는 현장에서 교감으로서의 보람과 자부심을 갖을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협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