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2023 비전 선포식 개최…공공서비스 혁신 다짐

시민 삶의 중심이 되는 허브 공기업 선포

2023-01-03     조인경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일 통합 공단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New Start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공단은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새로운 경영 방향과 미래상을 담아 '공공서비스 혁신으로 시민 삶의 중심이 되는 허브 공기업'이라는 비전을 새롭게 선포했다.

이날 비전 선포식은 ▲직원 화합을 위한 사격체험 ▲퍼포먼스 및 영상 등을 통한 새로운 비전 공유 ▲소통을 위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발표된 미션·비전 및 조직문화 슬로건은 통합 공단 출범 이후 조직 내 목표 의식을 제고하고 바람직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의 아이디어 발굴과 의견수렴의 과정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또한 직원들은 퍼포먼스 등으로 새롭게 수립한 미션·비전 및 조직문화 슬로건을 외치며 2023년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문기봉 이사장은 "공단의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전 직원이 공유해 대구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와 혁신을 가져올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출범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하수·위생·소각·음식물·매립처리를 관리하는 대구환경공단과 도로·교통·체육·문화·복지시설을 관리하는 대구시설공단이 통합해 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