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지역 상생 발전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도는 김영환 지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간 상생과 균형발전 의미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지사는 주소지인 청주를 제외한 도내 10개 시·군에 각 20만원씩 기부했다.

충청권 상생 발전의 의미로 3개 시도(대전·충남·세종)에 각 50만원씩을 기부했다. 중부내륙발전연계 차원에서 경북에는 50만원을 기탁했다.

김영환 지사는 “고향사랑기부제가 가지는 진정한 의미는 국가의 지역균형발전”이라며 “충청권 시도의 상생, 중부내륙발전 강화의 의미로 소액이지만 여러 지역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과거 국회의원 지역구였던 경기 안산시와 고양시에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