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에 23억원 지원

2023-01-20     허지영
서울시청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가 올해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 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

시는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복지·건강, 사회통합, 민생경제, 문화관광·체육, 교통·안전, 환경보전·자원절약 등 6개 분야에 총 23억원(1개 사업당 최대 3000만원) 규모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사업은 '서울시 공익사업선정위원회'에서 3단계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시는 약자와의 동행 등 시 정책과 상호 보완·상승효과가 있는 사업,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중심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해 선정된 사업 중 중도 포기, 종합평가 결과 미흡, 정부·자치구 중복 사업 등은 제외된다.

접수는 내달 2일부터 13일까지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 보탬e에서 가능하다.

최종 선정 결과는 3월 말 시 누리집에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설명회는 내달 1일 오후 2시 유튜브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