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 청년도전지원사업 프로그램 운영

내달부터 도전 프로그램 단기 30명과 중장기 50명 모집

2023-01-20     김상섭
인천시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 부평구가 청년도전 지원 사업에 선정, 국비 4억원을 확보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일 부평구(청장 차준택)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청년도전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억14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 사업은 구직단념 청년을 발굴해 1대1 맞춤형 상담을 통한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에 대한 프로그램, 청년 정책 및 취업 정보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부평구는 ‘도전 프로그램(단기)’ 30명과 ‘도전+프로그램(중장기)’ 50명으로 나눠 사업을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에서 다음 달부터 청년참여자를 모집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프로그램 이수한 청년에게는 최대 300만원의 참여수당 및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차준택 청장은 “고립·은둔 청년을 포함한 구직단념 청년들이 청년도전 지원 사업을 통해 구직을 포기하지 않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