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위험도 '낮음'…주간 확진자 전주比 30.6%↓

2023-01-25     서다민
코로나19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정부가 1월 셋째주(1월 15~21일) 전국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낮음'으로 평가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도 '낮음' 단계로 평가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신규 확진자, 위중증 환자, 사망자 감소 추세 등 전반적인 지표가 개선되고 있으며, 병상가동률 또한 감소하고 있는 추세를 고려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일평균 재원 중 위중증 환자수는 479명으로 전주 대비 8.6% 감소, 일평균 사망자는 39명으로 전주 대비 23.3% 감소했다.

21일 기준, 전체 인구 10만 명당 누적 사망률은 64.3명(치명률 0.11%)이며, 80세 이상의 누적 사망률이 939.7명(치명률 1.97%)으로 가장 높고, 70대는 202.3명(치명률 0.45%), 60대는 52.5명(치명률 0.12%)이었다.

1월 셋째주 주간 신규 확진자는 20만8638명으로 전주 대비 30.6% 감소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수는 2만9805명이고, 감염재생산지수(Rt)는 0.77로 3주 연속 1 미만을 유지했다.

일평균 발생률은 80세 이상(75.4명), 30-39세(68.1명), 70-79세(65.1명) 순으로, 고령층 및 젊은 연령층에서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