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출생아수 4.3% 감소…사망자수 6.1%↑

2023-01-26     서다민
지난해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가 줄고 사망자 수는 늘면서 인구가 1만1125명 자연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1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는 1만8982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3%(847명) 감소했다.

시도별 출생아 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대구, 대전 등 4개 시도는 증가, 서울, 부산 등 13개 시도는 감소했다.

사망자 수는 3만107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1%(1741명) 증가했다. 시도별 사망자 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대구, 인천 등 14개 시도는 증가, 서울, 부산 등 3개 시도는 줄었다.

혼인 건수는 1만7458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370건(2.2%) 늘었다. 시도별 혼인 건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서울, 대구 등 10개 시도는 증가, 부산, 울산 등 7개 시도는 감소했다.

이혼 건수는 8498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272건(-3.1%) 감소했다. 시도별 이혼 건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울산, 강원 등 6개 시도는 증가, 서울, 부산 등 11개 시도는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