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지자체와 손잡고 소통·협력의 교육거버넌스 추진

2023-02-15     오효진
충북교육청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오는 21일 단양군을 시작으로 도내 시·군을 돌며 지자체와 소통·협력의 교육거버넌스 추진을 위한 충북교육발전 정책간담회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충북교육발전 정책간담회는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간 지역별 공동협력사업등 현안을 논의한다. 교육감이 직접 지역을 찾아 시장·군수, 교육장과 현안을 협의하는 것으로 2016년부터 충북교육청이 추진해 온 사업이다.

이번 정책간담회에 제출된 공동협력사업 목록은 총 42개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행복교육지구 업무협약 재 체결,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글로벌 리더 양성 프로그램 운영 협력 등 24개 사업을 안건이다. 시·군에서 제출한 사업으로 초등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 청소년 참여기구 활성화, K-스마트 교육특화도시 조성 등 18개 사업을 협의한다.

충북교육청 한백순 정책기획과장은 “지방자치단체와의 다양한 협력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모든 교육 주체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교육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자체와 상생하는 교육거버넌스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