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탄소중립 조기교육’ 진행

여성·어린이 100여명,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방법 등 교육

2023-02-21     김상섭
환경교육에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이 최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 등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21일 인천환경공단은 최근 동춘동 스퀘어원에서 어린이와 여성 100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환경 특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역 맘 카페에서 진행한 벼룩시장 참가자를 대상으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교육을 진행했다.

또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물티슈 배출 방법 알아보기 등 다양한 환경체험교육을 진행하며, ‘2045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참여를 이끌었다.

방학을 맞아 엄마와 함께 행사에 참가한 김군은 “벼룩시장이 열린다고 해 나왔는데, 탄소중립 환경교육도 받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 였다”고 말했다.

이어 “탄소중립이란 단어의 뜻을 잘 이해하기 어려웠는데, 교육을 받아 보니 텀블러 이용하기 등 쉽게 참여할 수 있어 탄소중립을 열심히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최계운 이사장은 “누구나 탄소중립을 실현해야 한다고 하지만 아직 실행방법에 대한 이해와 참여가 부족한 상황”이라면서 “다양한 방법의 환경교육을 통해 탄소중립이 시민들의 생활 속에 쉽게 자리 잡힐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