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30 경북관광 비전 선포…관광객 1억명 목표

2023-03-16     조인경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는 16일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2030 경북관광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미래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도는 '리얼코리아 경북, 글로벌 K-관광선도'를 비전으로 ▲관광객 1억명 ▲외국인 관광객 300만명 ▲관광수입 5조원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도는 세계인이 찾는 관광매력 수도 실현, 현장과 함께 만드는 경북관광 산업화, K-중심의 글로벌 확산, 경북주도 관광시대 등 4대 전략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선포식은 ▲개회식 ▲경북관광 홍보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 ▲2030 경북관광 비전 발표 ▲3개 시군과 함께하는 2030 경북관광 비전의 성공적 실현을 위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산·학·연·관이 함께 2030 경북관광 비전 성공의 뜻을 하나로 모아 '리얼코리아 경북, 글로벌 K-관광선도'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철우 도지사는 "오늘 비전 선포식은 '경북관광 1억명 시대 달성'의 마중물 역할이 될 것이다.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관광시장에 도가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