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2023년도 의정아카데미 개설

다양한 프로그램, 성숙한 민주시민의식 제고 및 열린의회 구현

2023-03-21     김상섭
인천시의회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의회가 올해도 성숙한 민주시민 의식을 높이고, 열린의회를 실천코자 의정아카데미를 운영한다.

21일 인천시의회(의장 허식)는 다음 달부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민주주의 의사결정과정과 지방의회의 역할을 배울 수 있는 ‘2023년도 의정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의정아카데미는 참가자들이 직접 의장, 시의원, 시장, 교육감 등으로 역할을 나눠 청소년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운영된다.

또, 조례안 발의, 시정질문, 5분 자유발언 등을 진행하는 모의의회와 스피치특강, 의원과의 만남, 본회의 방청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허식 의장은 “청소년들이 성숙한 민주주의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미래 지도자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의정아카데미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의정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나 단체는 인천시의회 의사담당관실(032-440-614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