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문화전당,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 2년 연속 선정

2023-03-28     조인경
대구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 남구는 대덕문화전당이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공모하는 '2023년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 강화사업은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 취득자에게 문화시설에서의 현장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쓰임과 버림사이에서'라는 새 활용(업싸이클링) 교육프로그램으로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있는 페트병이 주된 재료다.

페트병에 다양한 색깔과 빛깔을 입혀 또 다른 설치작품으로 만들어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7월부터 그룹수업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더 가까이에서 함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