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올해 상반기 친절공중위생업소 선정

2023-04-10     노승일
청주시청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는 ‘2023년 상반기 친절공중위생업소’ 16개소를 신규 지정하고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정업소로 선정되면 지정서와 현판, 지정 이후 3년간 쓰레기봉투 지급, 시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환경개선 및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업주와 종업원의 친절도, 법규준수도, 위생시설 적정성, 위생관리 상태 등이 우수한 곳을 추천받아 외부기관 평가와 친절공중위생업소 심사위원회를 거쳐 연 2회 친절공중위생업소를 지정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신규 지정업소는 ▲온새미로 ▲올드스쿨바버샵 ▲착한미용실 ▲아라헤어 ▲신디헤어 ▲세이프존내덕1호점 ▲설희헤어 ▲루시아헤어살롱 ▲가우디프로헤어 ▲봄살롱 등이다.

김호종 시 위생정책과장은 “친절공중위생업소 지정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친절도와 청결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행복한 시민이 함께하는 더 좋은 청주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시 친절공중위생업소는 총 335개소로, 미용업 218개소, 이용업 36개소, 세탁업 35개소, 숙박업 44개소, 목욕장업 2개소가 지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