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배 화접 봉사로 농촌일손 돕기 활동 펼쳐

2023-04-10     최남일

[아산=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선문대학교는 바쁜 영농철 일손돕기 일환으로 배 농가를 찾아 배꽃 화접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한 재학생과 교직원, 아산시 소재 중학생 등 총 200여 명이 8~9일 주말 동안 배 과수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는 아산시 음봉 농협, 천안시 직산 농협과 함께했다.

선문대 ESG사회공헌센터의 강동훈 센터장은 “중간고사 기간이 겹쳐 우려했으나 많은 분이 참여해 농가에 일손을 보탤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선문대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선문대는 아산시 7개 중학교와 교육 기부 협약을 맺고 대학생과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이번 배 농가 일손돕기부터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