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 날 맞아 중증장애인 3명 일반직 공무원 채용

2023-04-20     허지영
서울시청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중증장애인 3명을 일반직 공무원으로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시 푸른도시여가국, 마포구, 노원구 등 3개 기관에서 수의 7급 1명, 전산 9급 1명, 시설관리 9급 1명을 선발한다.

채용 분야는 동물보호와 복지 관리, 전산 개발과 시스템 운영, 교통시설 관리다.

이번 채용은 공개경쟁 임용시험 중 장애인 구분 모집과는 별개로 중증장애인만을 대상으로 한다.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중증장애인에 해당하는 경우 응시할 수 있고 장애 유형에 따른 제한은 없다.

수의 7급과 전산 9급은 자격증이 필요하고 시설관리 9급은 자격증 종류에 따라 관련 분야 경력이 있어야 한다.

원서는 내달 1~8일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제출하면 된다.

6월 16일 서류전형 합격자가 확정되면 6월 28일 면접시험을 거쳐 7월 1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 시 홈페이지, 시 인재개발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