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

1036명 응시자 중 777명 합격, 합격률 75%

2023-05-09     오효진
충북교육청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9일 2023년도 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명단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했다.

올해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에는 1036명이 응시해 777명이 합격(합격률 75.0%)했다.

합격자는 초졸 53명(합격률 94.6%), 중졸 181명(합격률 74.79%) 고졸 543명(합격률 73.58%)이 합격했다.

초졸 최고 득점자는 전과목 100점을 얻은 이모양(11·여)·문모양(12·여)·문모씨(26·남)다. 중졸 최고 득점자는 평균 98.66점을 얻은 이모양(16·여)이 차지했다.

고졸 최고 득점자는 전과목 100점을 얻은 강모씨(19·여)·안모씨(19·남)·유모씨(17·남)·황모씨(16·여) 등 4명이다.

초졸 최고령 합격자 문경미씨(76·여)와 중졸 최고령 합격자 김준호씨(76·여)는 노인복지관에서 공부를 시작해 합격했다.

고졸 최고령 합격자는 박춘희씨(75·여)로 음성군 금빛평생학습관에서 검정고시 강좌에 참여해 합격했다.

도교육청은 검정고시 합격생에게 휴대전화로 합격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최고령자 합격증 수여식은 이날 오후 1시 30분 교육감 집무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