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꿈이 자라는 공부방 꾸미기' 사업 추진

지난 2020년부터 순수 군비 사업으로 추진

2023-05-18     이재룡

[달성=동양뉴스] 이재룡 기자 = 대구 달성군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꿈이 자라는 공부방 꾸미기' 사업을 추진중이다.

학습 환경이 열악하거나 경제적인 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책상, 의자, 책장 등을 지원해 아이들이 자신만의 공간에서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공부방을 만들어주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관내 기초수급자, 저소득 한부모 가정, 차상위계층 등 법정 저소득가정 중 공부방 환경이 열악해 지원이 필요한 초등학생 가정에 책상, 의자, 책장을 지원했다.

지난 2020년부터 연속으로 추진 중인 '꿈이 자라는 공부방 꾸미기' 사업은 순수 군비 사업으로 그간 어려운 경제적 형편으로 인해 자신만의 공부방을 갖지 못했던 아동들뿐 아니라 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고 특히, 본 사업을 통해 아동에게 가정 내 안정된 학습 공간이 마련돼 가정의 부담을 해소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됐다.

최재훈 군수는 "우리 달성군 아동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워나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바라며 계속해서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연계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