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평균 휘발유값 ℓ당 17.8원·경유 29.7원↓

[동양뉴스] 서정훈 기자 =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전주 대비 17.8원 하락했다. 경유 가격은 29.7원 내렸다.

2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5월 넷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17.8원 내린 ℓ당 1609.5원을 나타냈다.

전국 주유소 경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29.7원 하락한 ℓ당 1439.0원을 기록했다.

상표별 휘발유 가격은 GS칼텍스 주유소가 가장 높은 ℓ당 1619.2원을 기록했으며, 알뜰주유소는 ℓ당 1579.8원으로 가장 낮았다. 경유 가격은 GS칼텍스 주유소가 ℓ당 1451.9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이 ℓ당 1406.7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별 휘발유 가격은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이 지난주보다 14.1원 하락한 ℓ당 1683.2원을, 최저가 지역인 대구가 지난주 대비 17.3원 내린 ℓ당 1565.9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