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C 노선 천안연장 추진위원회 공식 출범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GTX-C 노선 천안연장을 위한 추진위원회가 출범했다.

맹명호 추진위원장은 31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GTX-C 노선 천안연장을 위한 천안시의 행정적 노력에 민간 차원의 힘을 보태는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추진위는 각계각층 시민 100여 명으로 구성된 민간단체이다. 성무용 전 천안시장이 명예추진위원장을 맡았다.

맹 위원장은 “GTX-C 노선 천안연장을 염원하는 천안시민의 뜻을 모아 추진위를 출범하게 됐다”며 “GTX-C 노선 연장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천안역 인근 지역에 새로운 부흥과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자회견 후 추진위원회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만나 앞으로의 활동 방향성과 추진 계획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