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물막이판 설치 지원사업 추진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는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물막이판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일 시에 따르면, 시는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물막이판 설치를 위해 올해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달 중 공동주택 지원 심사위원회를 열어 지원 대상 공동주택을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오는 9일까지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 후에는 우기 전 사업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이달 중 보조금 교부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안현규 시 공동주택과장은 “우기 전 물막이판 설치를 모두 완료하고 선제적으로 재난에 대비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기후 상황 급변으로 인한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침수방지 시설인 물막이판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