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300억불 투자자금 국내유치 가속화…투자유치·경제협력 확대

제234차 대외경제장관회의 및 제2차 아랍에미리트(UAE) 투자협력위원회 개최

2023-06-02     서다민
추경호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 및 아랍에미리트(UAE) 투자협력위원회를 주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추 부총리는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UAE 300억 달러 투자자금의 국내유입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UAE와 투자 협력을 한층 강화해나가고, 지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개최한 12개국과의 양자 정상회의에 대한 경제 분야 성과를 조기에 가시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달 타결된 공급망 분야 최초의 다자간 국제협정인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공급망 분야의 후속 조치에도 만전을 기하는 한편, 최초의 복수국간 디지털 협정인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의 가입과 한-영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협상 추진을 통해 통상저변을 넓혀 수출 회복의 모멘텀을 강화해나갈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