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 시행

2023-06-09     조인경
지난해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 남구는 오는 13일 남구보건소에서 대한노인회 남구지회 노인대학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치매예방체조와 치매예방 3·3·3 수칙 등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치매 예방교육을 진행하며 치매선별검사도 할 예정이다.

치매선별검사는 치매 조기발견 및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받기 위한 것으로 즉시 확인이 가능하다.

검사 결과가 '인지저하'로 판단될 때 협력병원 연계를 통해 진단검사 등 추가 검사 등을 지원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 어르신들이 다수 이용하는 장소를 직접 방문해 치매예방교육, 치매선별검사는 물론 구에서 추진 중인 치매관리사업에 관한 각종 정보와 상담을 받으실 수 있도록 치매관리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