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모터스포츠 대회 영암 서 킷 ‘KIC-CUP’ 2라운드 열려

공사, 현장서 ‘환경지킴이 캠페인’ 진행... ‘ESG경영’ 실천 앞장

2023-06-12     강종모
(사진=전남개발공사

[전남=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국내 대표 아마추어 모터스포츠 대회인 2023시즌 ‘KIC-CUP투어링 카 레이스’(이하, KIC-CUP) 2라운드 질주가 지난 11일 전남 영암에 위치한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펼쳐졌다.

4개 종목, 8개 클래스 총 145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습주행(10일)부터 결승전(11일)까지 양일간 아마추어 레이서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양보 없는 승부가 가려졌다.

대회 주최 측인 전남개발공사(사장 장충모)는 ‘입장은 자유롭게, 관람은 뜨겁게, 온몸은 즐겁게’라는 주제로 ▲묘기 드리프트 동승 체험 ▲패밀리 서킷 투어 ▲미니 모터쇼 이벤트 ▲에어바운스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세계환경의 날’ 주간을 맞아 ‘ESG경영’ 민간 확산의 일환으로 현장에서 ‘환경지킴이 캠페인’과 ‘친환경 물병 나눔 행사’도 진행됐다.

전남개발공사가 주최하고 전남도, 광주은행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8000여석의 관람석이 전면 개방되어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과 체험 행사가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