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署, 여성안심귀갓길 점검 활동 전개

2023-06-16     강종모
(사진=순천경찰서

[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경찰서(서장 김중호)는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여성 대상 묻지마 폭행에 따른 선제적 조치의 일환으로 여성안심귀갓길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여성안심귀갓길’이란 밤늦게 귀가하는 여성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한 제도로 경찰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장소이다.

이는 올해 성범죄 예방을 위해 처음 도입됐고 현재 순천경찰서는 8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순천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은 지난 2주간 CCTV, 안내표지판 등 방범시설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안내표지판 방향 개선 및 쏠라등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지자체와 협업해 미작동 LED 안내판 및 로고젝터 보완을 통해 범죄예방 환경개선(CPTED)을 추진키로 협의했다.

김중호 순천경찰서장은 “지자체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주민 밀착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순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치안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