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대명예술꼴라주 골목 예술제 개최

2023-06-21     조인경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 남구는 내달 1일 대명공연거리에서 주민과 예술인이 함께 만들어 가는 '대명예술꼴라주 골목 예술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남구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첫 사업이다.

골목 예술제에는 꼴라주 기법을 활용한 아트 체험과 공연, 골목 프리마켓 등이 열린다.

또한 남구는 이번 지역특화프로그램 사업의 마지막 성과공유회로 오는 10월 마지막 주 대명2동 청소년 블루존에서 '15분 예술동네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주민들이 주거 공간 15분 거리 내에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예술가·상인들이 함께하는 예술동네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