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대구시 ‘복합휴양관광단지’ 조성에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2023-07-13     윤진오
대구시

[군위=동양뉴스] 윤진오 기자 = 대구 군위군은 대구시에서 발표한 ‘복합휴양관광단지’ 조성에 관련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개발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대구시가 지난 10일 발표한 복합관광단지 조성에는 공무원 연수시설이 포함되는 등 세계적인 공항의 조건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 개발계획으로 호텔, 리조트, 레저시설, 고급 타운하우스, 산림휴양시설이 담겨있어 군의 미래 청사진 일면을 보여주며 군의 미래 비전에 대한 관심을 높여주고 있다.

군은 대구시 편입을 준비키 위해 지난해 11월 군 전역의 토지 적성 검사 및 재해 취약성 분석 용역을 완료하고 지난 2월에는 성장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해 올 연말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관내 국·공유지 유휴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사회 활성화 조사 연구용역’을 실시해 대구시의 미래 개발계획에서 청년 유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자료를 정리하고 있으며 군은 적극적으로 대구시에 이 자료를 제공해 토지 활용도를 높일 수 있게 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지난 3일 대구시에서 발표한 군위군 전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대해 입장문을 내고 시에 조속한 개발계획 발표해 최소한의 지역만 남겨두고 개발계획 외의 지역에 대해 빠른 시일 내에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해제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