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학생수련원, 힐링 숲 프로그램 운영

2023-11-03     오효진
학생들이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학생수련원은 오는 28일까지 진천본원의 에코야영장에서 맹동초등학교 등 도내 7개교, 24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힐링 숲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숲에서의 휴식, 자연과 친해지는 시간’을 주제로 숲속 휴식터, 힐링 보드게임장, 숲 카페 등 체험 부스 형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수련원에 마련된 트리 클라이밍 존에서 체험활동을 한다.

충북학생수련원 안병대 원장은 “소규모 캠프로 학생들이 희망하는 체험 부스를 선택해 여유있게 체험활동을 하며, 다양한 방면으로 학생들의 성장을 자극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생수련원은 학생 1만5000여 명을 대상으로 탐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내년 자기성장 탐험과정과 수련활동, 특성화 과정 대상을 모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