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오는 15일 '앞산 크리스마스 축제' 개최

2023-11-28     조인경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 남구는 내달 15일부터 앞산빨래터공원에서 지역 최초로 '2023 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내달 15일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과 함께 내년 1월말까지 앞산빨래터공원에 산타 마을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또 내달 23~24일에는 '모두의 축제 모두의 추억'를 주제로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축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특히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앞산빨래터공원에 대형트리 및 산타클로스 등의 조형물과 다채로운 색의 빛 조명으로 장식된 동화 속 겨울왕국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겨울 영화 속 캐릭터 공연·스노우 머신을 이용한 화이트 크리스마스 연출·크리스마스 마켓·세계 크리스마스 음식 체험·포토 부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대구 지역에서 최초로 열리는 겨울 축제인 앞산 크리스마스 축제에 오셔서 앞산빨래터공원에서 펼쳐지는 동화 속 겨울 왕국을 마음껏 즐기시고 따뜻하고 행복한 한 해를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