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진흥원-IGC 내 5개 대학 '맞손'

‘IGC 미래인재 장학금’ 각 기관 연계 공동 추진

2023-12-08     김상섭
인천글로벌캠퍼스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인천교육진흥원)과 IGC운영재단 내 5개 대학이 손잡고 협력한다.

8일 인천교육진흥원(이사장 유정복 시장)은 최근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IGC) 및 재단 내 5개 입주대학과 우수인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5개 입주대학은 한국뉴욕주립대학교(Stony Brook, FIT),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등이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IGC 입주대학 재학생에 대한 장학금 공동추진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상호협력 ▲성공적인 협업사업을 위한 상호간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네트워크 구축 및 양 기관 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인천의 우수인재 양성 및 발굴을 위해 맞춤형 상생 장학금 지원 및 인천형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는 진흥원 장학사업부에서는 이번 협약을 시작했다.

이를 계기로 내년 새롭게 신설되는 ‘IGC 미래인재 장학금’을 각 기관과 연계해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청년들이 글로벌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류권홍 원장은 “진흥원은 평생교육과 장학사업을 통해 인천시민 역량강화와 행복을 실현하는 과정에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천형 우수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한 기관간 실효성 있는 협력관계를 유지·강화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