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장애인 집합정보화 교육기관 선정

올해 3개 기관 선정해 3월부터 11월까지 수준별 교육 실시

2024-01-12     김상섭
인천시청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가 올해 장애인 집합 정보화 교육기관 3곳을 선정해 수준별 교육을 실시한다.

12일 인천시는 장애인들의 지능정보사회 적응과 정보활용능력 향상을 위해 수준별·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실시할 2024년 장애인 집합 정보화 교육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비영리법인, 사회복지법인 및 이에 준하는 자격을 갖춘 기관, 단체, 대학부설 평생교육원으로, 정보화 강의실과 장애인 기초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어야 한다.

인천시는 올해 선정된 장애인 집합 정보화 교육기관 3곳에는 강사비와 교육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진행되며, 교육과정은 정보화 기초, 중급, 고급, 모바일 등이고 장애인과 직계가족을 대상으로 PC와 모바일 교육을 720시간 이상 실시해야 한다.

신청은 이달 26일까지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e나라도움)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영순 시 정보화담당관은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장애인 집합정보화 교육기관 모집공모에 관련 기관이나 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