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유통 건강기능식품 모두 '적합'

2024-01-15     조인경
경북도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도내에서 판매된 180건의 건강기능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확인 검사를 한 결과, 모두 기준·규격에 적합했다고 15일 밝혔다.

건강기능식품 안전성 검사는 도내 10개 시군(경산·포항·구미 등)의 약국, 대형마트 및 건강기능식품 전문판매점에서 판매되는 홍삼·비타민C·밀크씨슬 추출물 등 건강기능식품 180건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기능성 성분·영양성분·중금속 및 미생물 검사 등으로 검사 결과 모두 기준 규격에 적합함을 확인했다.

이창일 식의약연구부장은 "건강기능식품 안전성 검사 항목 확대를 통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건강기능식품 안전성 검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원은 지난해 5월과 9월 건강기능식품의 올바른 섭취 방법과 구매를 돕기 위해 구미·영천·칠곡 지역 노인대학에서 '어르신 대상 건강기능식품 교육'을 4회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