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해안도로 기본설계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2024-03-09     윤주성
당진시청

[당진=동양뉴스] 윤주성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지난 8일 시청 접견실에서 삽교호 관광지부터 맷돌포 구간의 해안도로 기본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오성환 시장 주재로 관련 국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용역사인 ㈜동국엔지니어링에서 단계별 과업수행계획 및 용역의 설계 방향 등을 보고했다.

해당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당진시 신평면 삽교호 관광지에서 음섬 포구까지 해안도로(연장 5.8㎞)를 2차선으로 확·포장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약 100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용역은 1단계 사업인 삽교호 관광지에서 맷돌 포구까지 최적의 노선안을 선정하는 용역으로 주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올해 말까지 용역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해당 도로는 당진의 유일한 해안도로로 그동안 차량 통행이 불편해 다수의 민원이 발생했던 구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