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출생아수 7.7% 감소…사망자수 0.5%↓

통계청 '2024년 1월 인구동향' 발표

2024-03-27     서다민
1월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올해 1월 출생아 수가 7.7% 줄었다. 사망자 수는 0.5% 감소했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 출생아 수는 2만1442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7% 감소했다.

시도별 출생아 수는 대전, 충북은 증가, 서울, 부산 등 15개 시도는 감소했다.

사망자 수는 3만249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0.5% 줄었다. 시도별 사망자 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대구, 인천 등 8개 시도는 증가, 서울, 부산 등 9개 시도는 감소했다.

혼인 건수는 2만8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6% 늘었다. 시도별 혼인 건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서울, 부산 등 15개 시도는 증가, 대전, 세종은 감소했다.

이혼 건수는 794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9.5% 증가했다. 시도별 이혼 건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서울, 부산 등 13개 시도는 증가, 대구, 강원 등 3개 시도는 감소했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인구 자연감소는 1만1047명을 기록했다. 시도별로는 세종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자연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