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꿀잼 공연 가득

2024-04-02     노승일
청주시청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 육거리종합시장, 가경터미널시장, 밤고개자연시장에서 ‘전통시장 릴레이 거리공연’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전통시장과 문화예술을 융합시킨 일상 속 문화풍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청주형 특수시책으로 ‘전통시장 릴레이 거리공연’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12일 밤고개자연시장을 시작으로, 24일 육거리종합시장, 26일 가경터미널시장에서 공연이 열린다.

(사)청주예총 연예예술인협회의 주관 아래 대중가요·트로트·국악·부채춤·퓨전장구 등 다양한 장르 5개 팀이 참여해 40여분 동안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공연과 더불어 시장별 자체 행사 및 공동행사 등과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와 추가 고객유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봉수 시 경제정책과장은 “풍성하고 다채로운 꿀잼 공연으로 고객과 상인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준비를 많이 하고 있다”며 “알뜰하게 장도 보고 공연도 즐겁게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