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정수명 기자=충북 음성군과 음성동요학교(교장 유정)는 지난 4일 동요학교 운동장 특설무대에서 '2014년 반기문 전국 인성동요 대회'를 개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필용 군수를 비롯해 남궁 유 군의회의장, 조천희, 우성수,김윤희 군의원, 장병학 전 교육위원, 김재학 생극 면장 등 주민 2000여 명이 참석 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초등학교학생과 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예선을 치르고 본선에 오른 초등부 13팀과 유치부 8팀의 어린이들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 대회는 음성군 생극면의 '고추 먹고 맴맴 전래동요 발상지 문화'를 계승발전시켜 음성군을 홍보하고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인성동요를 통하여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대회는 수레울권역 추진위원회와 강동대학교가 협찬하여 민·관·학이 함께하는 동요축제라 더욱 의미가 있었다.
생극면 생리 수레울권역 주민들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하여 먹거리장터 운영하고 점심을 무료로 제공 하였으며, 강동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생들은 재능을 기부하여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대회가 풍
성하게 진행되었다.
음성군과 음성동요학교는 2010년부터 창조지역사업으로 선정된 동요 에듀케어 프로젝트사업을 추진하면서 동요를 다양한 방면으로 활성화하여 동요의 요람지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이필용 군수는 "고추 먹고 맴맴 전래동요문화 발상지에서 반기문 전국인성동요 부르기 대회를 통하여 어린이들의 심성이 아름다워지고 동요를 부르는 가운데 음악적인 소양을 쌓게 되고 동요 부르기 생활화가 인성교육에도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초등부 대상에는 송정초(경기도 이천시) 금상에는 동요나라 친구들 중창팀(경기도 동탄시) 은상에는 조예준 (예당초)동상에는 하모니중창팀(금천초)이 상품과 트로피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