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7:47 (수)
안성시청 정구선수단, 인천 아시안 게임 금 2, 은 1 획득
상태바
안성시청 정구선수단, 인천 아시안 게임 금 2, 은 1 획득
  • 서기원
  • 승인 2014.10.06 16: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보미(24세) 개인전, 단체전 2관왕 차지...

[경기=동양뉴스통신] 서기원 기자= 지난달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17일간 열전을 펼친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안성시청소속 정구 선수들이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먼저 9월 29일 김보미 선수는 실업 6년차 동안 쌓은 기량과 훈련으로 끝까지 공을 쫓는 집중력을 발휘 결승전에서 대표팀 선배인 김애경(농협)선수를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10월 2일 치러진 복식경기에서는 안성시청소속 윤수정 선수가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경기 마지막 날인 4일 인천 열우물테니스장에서 펼쳐진 여자 단체전에서 김보미, 윤수정 선수가 출전해 일본과의 대결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안성 정구선수들이 출전한 경기마다 많은 시민들이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했으며, 안성지역 초ㆍ중ㆍ고 정구선수들은 선배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플래카드를 준비하는 등 열띤 응원으로 안성시 대표 정구 대표선수들에게 힘을 보탰다.

안성시정구연맹 이계왕 회장도 바쁜 일정에도 안성시 대표선수들의 경기가 있을 때 마다 경기장을 찾아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안성시청 김보미(24세) 선수는 금메달 2개로 2관왕을 차지했으며, 윤수정(25세)선수는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획득, 두 선수들의 값진 노력으로 안성시청 정구부는 창단 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