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돼 있던 폐자원 68t 수거하는 성과 거둬
[충남=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 충남 예산군 고덕면(면장 박호동)과 광시면은 지난 6일 새마을 남녀 지도자, 각 마을 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숨은자원모으기 행사를 펼쳤다.
고덕면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신현모)와 이장협의회(회장 이재율) 주관으로 각 마을별로 집중 수거 일을 지정해 마을주변 및 농경지에 방치돼 있는 농약공병, 폐비닐, 고철, 폐지 등 약 38t 가량의 폐자원을 수거했다.
신현모 회장은 “이번에 모은 수익금을 지역봉사 및 환원사업에 유익하게 사용할 계획”이라며 “환경도 깨끗하게 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시면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종일) 주관으로 주민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숨은자원모으기 행사를 벌였다.
그동안 각 마을별로 모아둔 고철, 폐지 헌옷 등 생활재활용품과 폐비닐, 농약빈병, 플라스틱 등 약30여t의 숨은자원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모인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나 지역봉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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