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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감자탕, 진천군향토음식경연대회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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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감자탕, 진천군향토음식경연대회 대상 수상
  • 김형중
  • 승인 2014.10.0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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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재료를 사용한 육수로 냄새, 맛, 건강 3가지 효과

[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광혜원면 이레막국수(대표 이신희)가 지난 3일 백곡천 둔치에서 개최한 제12회 진천군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레막국수가 출품한 한방감자탕은 오향을 비롯한 6가지 한방재료를 사용한 육수를 이용해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를 없애고 감자탕 고유의 맛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조리방법 및 창의성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5개 심사항목 100점 만점에 94점의 우수한 점수로 대상을 받았다.

군은 한방감자탕은 2014년 향토맛집으로 지정할 계획이며, 2015년도 충청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에 진

천군 대표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보열 군 환경위생과장은 “제12회 향토음식경연대회를 통해 생거진천의 전통ㆍ특색음식을 발굴하고

이를 널리 알려 계승 발전시키고 건강한 음식문화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상 진천읍 금강산가든 △은상 진천읍 맑은바닷가의나룻터, 진천읍 물레방아 △동상 진천읍

장수촌참옻닭, 광혜원면 장어마을 △특별상 진천읍 궁채, 광혜원면 청해일식이 각각수상했다.

이 밖에도 이주여성 음식조리경연 부문에는 덕산면 웬역용(베트남)씨가 출품한 빤꿍(돼기고기 쌈요리

)이 대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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