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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충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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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충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 개최
  • 오효진
  • 승인 2014.10.0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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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바이오엑스포장에서 경연대회 열려… 무료시식 등 다채롭게 펼쳐져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18회 충청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가 7일 오송 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장 주공연장에서 향토음식 한마당 잔치로 펼쳐졌다.

충북도와 청주문화방송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경연대회(향토음식부문, 밥맛좋은집, 조리사, 제빵, 이주여성) 50팀을 비롯해 전통차, 전통떡, 건강 엑기스 무료시식과 부대행사로 엿치기, 막걸리 빨리 마시기, 제주 외식문화교류차원의 시식코너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함께 열렸다.

향토음식부문은 우리 고장에서 생산된 사과 등을 이용한 떡갈비, 자연산 버섯전골, 마늘약선 요리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지역특화 음식을 출품하여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최고의 밥맛을 자랑하는 ‘밥맛좋은집’ 부문 11개 업소와 이주여성부문은 10개국 10팀이 국가별 고유음식을 선보이게 되며 조리사 부문, 제빵부문 등 여러 부문의 경연을 선보였다.

이시종 지사는 “충북의 100년 먹거리는 바이오 식품은 물론 제약, 화장품, 뷰티 등이 될 것이며 음식은 관광자원의 원천이며 지역적인 특색과 차별화 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정과 맛이 듬뿍 담긴 향토음식 보급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심사가 끝난 후 바이오산업엑스포장을 찾은 국내ㆍ외 관광객들에게 충북의 음식을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충북의 향토음식의 맛을 소개하고 충북을 다시 찾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도 펼쳐졌다.

이번 행사에 향토음식부문에서 입상한 업소에게는 상장, 향토음식경연대회 수상업소 현판, 시상금이 주어지고, ‘충북의 맛 집’ 책자 게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향토음식경연대회를 통하여 지역특색음식을 발굴하여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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