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7일 임기내 추진할 공약사업 66건을 최종 확정하고 성공적으로 추진하기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공약사업은 지역개발분야 11건, 산업ㆍ경제분야 12건, 문화ㆍ체육ㆍ관광분야 13건, 농촌ㆍ농업분야 11건, 복지ㆍ교육ㆍ환경분야 14건, 안전ㆍ열린시정분야 5건 등 총 66건이다.
이번에 확정된 공약사업은 대 시민 선거공약 홍보물인 ‘선거공보’와 언론 등을 기초로 내용을 발췌해 시정조정위원회, 관련부서의 점검 보고회 및 공약평가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의 등을 거쳐 국가시책이나 일상적인 사업은 현안사업으로 추진하고, 유사하거나 중복된 사업은 통합하고 투자 효율성과 조달 가능한 재원 등을 감안해 내실위주로 조정했다.
분야별 주요 공약사업은 중부내륙선 철도 수안보 연장,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구 시가지 도심 재탄생 프로젝트, 고용효과 큰 우량기업 임기 내 50개유치, 기업도시ㆍ첨단산업단지ㆍ메가폴리스를 연계한 클러스터 조성, 탄금호 주변 레포츠단지 조성, 팜핑 개발로 6차산업 육성,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센터 설치ㆍ운영 등이다.
확정된 공약사업에 대해서는 시민으로 구성된 공약평가위원회에서 반기별 로 이행실태 점검 및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 시장은 “앞으로 구체적인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예산확보와 조례제정 등 법적근거를 마련,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 충주시 공약평가위위원회(위원장 이규홍)는 지난달 30일 공약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유사 중복된 22건을 8건으로 통합하고, 법령상 지원근거가 없거나 실효성이 약한 18건은 제외하는 등 총 66건을 공약으로 확정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