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18:15 (토)
與, 국감 '3대 기조' 7대 포인트 제시 당력 집중
상태바
與, 국감 '3대 기조' 7대 포인트 제시 당력 집중
  • 구영회
  • 승인 2014.10.07 14: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새누리당은  국정감사 3대 기조로 '민생안전,국민안전, 경제살리기'로 정하고 구체적으로 점검해야 될 7개 포인트를 제시하고 내실있는 국정감사에 당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새누리당은 7일 국정감사 초반 대책회의를 열어 국정감사 3대 기조를 정하고 7개 국정감사 체크포인트를 발표했다.

7개 국정감사 체크 포인트는 △ 경제활성화 등 정부역점사업 이행 실적 점검 및 평가 △ 대규모 국민 세금이 투입되는 대형사업에 대해 투명성과 실효성  평가 △ 국민안전시스템을 총체 점검과 대책 △국정과제 및 대국민 공약 이행 실적을 점검 △ 국민생활 밀착 분야에 대한 촘촘한 점검 및 대책을 마련 △ 공공기관 방만 경영을 집중 점검 △ 중앙과 지방정부 간의 현안에 대한 적극 대처 등에 대한 점검할 체크포인트를 7개를 정했다.

이완구 원내대표는 "운행거리 20만 KM로의 폐차직전의 버스가 통학용으로 이용되고 있다는 그런 사례 등이 국민들한테 가슴에 닿는 이슈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며 "정책적 대안이 만들어지고 생산적인 국정감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소속의원들의 맹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호영 정책위의장은 "피감기관 672개로 역대 최대기관이고 국감 준비기간이 부족해 부실국감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많다"면서 "여당 의원들이 국감 후반기에 가면 이석을 한다든지 긴장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최고의 역량과 노력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이군현 사무총장은 "이번 국감은 정부 공공기관 내에 관행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비정상적 행태나 불법, 부당한 행위에 대해 바로잡는 정상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피감기관들의 정확한 위업 불법행위에 대해 사후 강력한 법적 처벌이 뒤따라야 하다"고 강조했다.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는 "야당 측에서는 이번 국감을 세월호 진상규명과 정부의 인사 참사, 청책적패 지적등을 규정하면서 사실상 국감을 돌파구로 삼고, 국민들의 따가운 시선을 외부로 돌리고 이를통해 국회의 주도권을 다시 잡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원내수석부대표는 아울러 "다수의 상임위에서 야당의 요구로 민간기업, 또는 과거 정부에 참여했던 인사들에 대한 정치공세 차원의 무분별한 증인채택 요구가 제기되고 있다"면서 "현 정부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국감 본래취지에 맞지 않는 이런 요구는 상임위 간사가 철저하게 배격해달라"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이번 국감을 내실있는 국정감사를 위해 정치적 공세 단호하게 대응하고 '민생안전,국민안전, 경제살리기'국감을 만들겠다는 각오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