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상황실 지역긴급구조통제단 효율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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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지역에 전진 배치되는 중앙119구조단 구조대원 30명은 구조능력이 뛰어난 정예대원으로서 침수지역 구조활동 등에 필요한 구명보트, 탐색장비 등 각종 첨단구조장비를 갖추고 조기에 적극적인 인명구조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며 태풍경로에 따라 유동적으로 인명구조 작전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급파된 현장상황 통제관은 지역피해 상황을 실시간 파악하여 소방방재청 상황실에 전파하고 지역긴급구조통제단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태풍은 최대풍속이 53m/s 이상으로 집중호우에 의한 침수피해와 더불어 초강풍에 의한 전기시설 파손에 따른 정전사태, 통신설비 파손에 의한 통신두절과 옥외간판, 광고물 추락, 고층아파트 유리창 파손 등에 의한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3만8천명의 소방공무원 전원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함과 동시에 전국 9만여명의 의용소방대원들과 아마추어 무선 햄(HAM) 회원 등 민간자원봉사자들과 연계하여 재난위험지역 예찰활동 및 재난 상황수집 활동을 전개하고 통신두절에 대비한 비상통신체제를 가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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