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7:34 (금)
李대통령 "태풍 대비 공직자 마지막까지 최선" 당부
상태바
李대통령 "태풍 대비 공직자 마지막까지 최선" 당부
  • 구자억 기자
  • 승인 2012.08.28 13: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서해안 지자체 화상통화 연결
▲ 이명박 대통령이 28일 오전 청와대 지하벙커 국가위기관리실에서 태풍 볼라벤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대비 조치를 지시하고 있다.(사진제공/청와대)     

이명박 대통령은 28일 오전 8시부터 약 30분 간 위기관리상황실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화상 연결을 통해 기상청, 경남, 전남, 전북, 충남, 경기 등 서해안벨트를 중심으로 한 지자체로부터 각각 태풍 대비 상황, 예상 진로 및 진행 상황에 대해서 브리핑을 받고 비상근무를 하고 있는 공무원들도 격려했다.
 
해안저지대, 산사태 위험 지역 등의 주민들 대피 관계와 인명피해가 없도록 주문하고 농산물 피해 등이 없도록 꼼꼼히 당부했다.
 
경기도는 김문수 지사가 직접 나와 도서지역 같은 데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 중이고 전 공무원이 비상대기 근무 중이라는 보고를 했다.
 
이 대통령은 "전반적으로 이번 태풍이 반경이 커서 중심부가 지나가더라도 피해가 있을 수 있으니까 완전히 지나갈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전 공직자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중국어선 피해보고도 받고 "특히 해상에서는 국내외 선박 예외 없이 구조해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중앙과 지자체가 긴밀히  협력해 달라"는 당부도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