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7 18:13 (화)
‘제36회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Space Challenge) 2014’ 본선대회 열려
상태바
‘제36회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Space Challenge) 2014’ 본선대회 열려
  • 오효진
  • 승인 2014.10.09 09: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푸른 창공을 향해 꿈과 희망을 날려! -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제36회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Space Challenge) 2014’ 본선대회가 11일 공군사관학교에서 개최된다.

올해 36회를 맞는 스페이스 챌린지 대회는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에게 하늘과 우주에 대한 꿈을 심어주고, 항공우주사상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1979년 처음 개최되어 매년 6만여 명의 선수와 관람객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과학 축제로 성장했다.

대회 개회식에는 최차규 공군참모총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고무동력기·물 로켓 개시비행’, ‘공군 군악·의장대 시범 공연’, ‘CCT 고공강하 시범’과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Black Eagles) 축하비행’ 순으로 화려한 행사가 진행되며 대회장 주변에는 우주 테마 에어바운스, 항공우주 전시/체험관, 포토 존 등 공군사관학교를 방문한 청소년과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항공우주과학 이벤트를 마련했다.

자유비행 부문 글라이더, 고무동력기 종목에는 전국 15개 지역 예선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1,200여명의 초·중·고등학생들이 출전해 실력을 겨룬다.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해 참가선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물 로켓 대회에는 각 지역에서 예선을 통과한 450명의 선수가 본선대회에 참가한다. 대회는 70m 떨어진 표적의 중앙에 최대한 가깝게 물 로켓을 도달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력비행 부문은 ‘무선조종 비행기’, ‘무선조종 헬리콥터’, ‘무선조종 글라이더’, ‘유선조종’, ‘정밀축소기’ 등 5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모형항공기 동호인들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200여 명의 선수가 한 자리에 모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공군은 ‘공군 역사 퀴즈 이벤트’와 ‘사관학교 내 공군 군 사재 인증사진 찍어오기’ 등과 같은 행사를 실시하며, 공군의 역사에 대해 소개하는 홍보부스를 처음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공군은 자유비행, 물 로켓, 동력비행 각 부문의 금·은·동상 수상자들에게는 공군참모총장상과 함께 부상을, 자유비행과 물 로켓 부문 지도교사상 수상자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수여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