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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 세월호특별법 등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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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 세월호특별법 등 속도 낸다
  • 구영회
  • 승인 2014.10.1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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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여야 원내대표는 10일 회동을 갖고 세월호 특별법 제정안 입법과 정보조직법과 유병언법 등 주요 현안처리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우윤근 원내대표와 만났다.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완구 원내대표와 주호영 정책위의장께서 찾아주셔 감사하다면서 선출은 됐지만 가야할 길이 너무나 험난하기 때문에 기쁜 마음보다 앞으로 힘들겠구나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완구 원내대표께서 국정을 잘 이끌어 가시는 분이기 때문에 야당과 잘 협력해 주시리라 믿고 오히려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국정감사와 관련해 정책대결로 가야하고 막말하지 않아야 한다며 그런데 모 상임위원회에서 상대방 의원에 대한 쪽지가 오간 것에 대해서는 이완구 원내대표께서 조치를 해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 원내대표는 저는 어제 야당도 품격 있는 야당이 되겠다고 말했으며 물론 우리도 앞으로 잘해야겠지만 여당에서 최소한의 경고라도 해주셔야 되지 않을 까 하는 것이 야당의 요구라고 말했다.

이완구 원내대표는 우윤근 원내대표가 그동안 정책위의장으로서 세월호 특별법 협상과정에서 균형추의 역할을 해줬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잘 모시고 가급적 우 원내대표의 뜻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국회 운영하는데 반영하겠다고 화답했다.

이 원내대표는 국방부위의 쪽지를 주고 받은데 대한 다시 한 번 주의를 촉구하고 당 내부적으로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야 원내대표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해 테스포스팀 구성에 속도를 내고 정부조직법과 유병언법 등 주요현안 처리를 위한 정례회동을 재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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