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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북전단 신중하게 판단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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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북전단 신중하게 판단 바란다"
  • 구영회
  • 승인 2014.10.1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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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구체적인 건강상채 확인해 줄 것 없다

[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정부는 대북전단 살포 문제에 대해 민간단체가 신중하고 현명하게 판단해 주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10일 정례브리핑에서 해당 단체가 자율적으로 판단해 추진할 사안이며 정부는 이러한 문제에 있어서 해당 단체가 신중하고 현명하게 판단해 주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단체들이 우리 국민의 신변안전 문제뿐만 아니라 또 어떠 해당 단체와 지역주민 간의 마찰 가능성, 단체 간의 충돌 우려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감안해서 정부는 그동안 필요한 안전 조치를 해왔으며 앞으로 이러한 기본 입장은 계속 유지된다고 말했다.

임 대변인은 또한 김정은의 구체적 건강 상태에 대해 우리 정부가 아직가지 확인해 드릴 만한 사항은 가지고 있고 다담 김정은이 37일째 공식석상에 나타나지 않고는 있지만 지난 북측 고위 대표단 방문 시 김정은이 황병서 총정치국장을 통해 대통령님께 인사말을 전달했고 그리고 북한 내부에서도 김정일 리더십 관련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고 있는 점 등으로 미루어 보아 김정은의 통치는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임 대변인은 '쿠데타설'등 갖가지 설과 관련해 다양하게 제기되는 설들 중에 정부가 확인해 드릴 많난 사항은 현재로서는 없다고 분명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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