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천안동남소방서 |
이날 훈련은 재난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실시된 것으로 군부대, 경찰, 보건소, 한국가스공사 등 23개 기관 및 단체에서 260여 명의 인원과 소방펌프차, 구급차, 사다리차 등 35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훈련 내용은 테러로 인한 폭발·화재 및 유독물이 누출된 상황을 가정하여 ▲ 상황전파 및 초기대응활동 ▲ 인명구조·화재진압활동 ▲ 긴급구조통제단 설치 및 운영 ▲ 광역지원출동 및 유관기관 현장활동 ▲ 재난복구·수습 및 피해상황보고 등 총 5단계에 걸쳐 진행됐고 대형 재난상황을 대비한 종합적인 훈련이 펼쳐졌다.
김오식 천안동남소방서장은 “긴급구조종합훈련을 통해 재난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재빠르고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하는 기회가 되었고, 향후 각종 재난현장 발생 시에도 금일 훈련과 같이 신속히 대응해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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